[현장연결] '10년만의 귀환' 오세훈 시장 첫 출근…"책임감 무거워"<br /><br />보궐선거를 통해 서울시의 새 수장이 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바로 임기를 시작합니다.<br /><br />오 시장은 시청 첫 출근길, 시정을 이끌게 된 소감을 간단히 밝힐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오세훈 / 서울시장]<br /><br />여러분, 반갑습니다. 이렇게 첫 출근을 환영해 주시는 우리 서울시 직원 여러분들 이렇게 뵈니까 정말 다시 한 번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집니다. 이제 오늘부터 서울시는 다시 뛰겠습니다.<br /><br />비록 임기 1년 남짓의 보궐선거로 당선이 됐지만 아마 최선을 다해서 그동안에 미흡했던 점 보완하고 여러분 도움을 받아서 여러분의 노력으로 아마 바꿔나가게 될 겁니다.<br /><br />저도 옛날에 근무할 때 너무 일을 많이 시켰다고 지금 벌써 걱정들 많이 하신다는 말씀 제가 듣고 왔습니다.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 마음을 합하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.<br /><br />제가 정말 솔선수범 열심히 뛰어서 지금 어려움에 처해 계시는,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또 여러 가지 경제난 때문에 어려움에 처해 계시는 그런 서울 시민 여러분들 어떻게든 도움이 되도록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.<br /><br />많이 도와주세요. 고맙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